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발생...한덕수 "방역조치에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8.07. kmx1105@newsis.com /사진=김명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경북 영천에서 ASF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서 관련 부처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발생농장 일대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며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은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경기 안성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한 검사와 백신접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가축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에서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