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2', 11월 국내 개봉..."스펙터클한, 모험 여정"

[Dispatch=이명주기자] 모아나가 한층 성장해 돌아온다. 새로운 선원들과 모험을 떠난다.

'모아나 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 측은 12일 스페셜 예고편 및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아나와 마우이, 아기돼지 푸아가 나란히 등장한다.

영상은 약 2분 19초 분량이다. 모아나가 수풀을 헤치고 어딘가로 달려갔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함께 푸아와의 첫만남을 그렸다.

모아나 동생 시메아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의 다정한 재회 장면과 바다를 친구삼아 함께 노는 자매의 우애가 본편을 향한 기대를 더했다.

하지만 이내 위기가 찾아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빌런이 모아나와 마우이의 파멸을 경고한 것. 이에 모아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그는 거센 위협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다. 용기 있게 고대의 섬을 찾아 나선다. 강력한 능력을 지닌 마우이와 함께 멋진 활약을 펼친다.

스페셜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모아나, 마우이, 푸아의 모험 여정을 담았다. 세 캐릭터의 완벽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모아나 2'는 '모아나'의 2번째 이야기이다. 할리우드 배우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전편에 이어 합류했다. 보이스 캐스트를 맡았다.

한편 '모아나 2'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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