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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BTS 멤버 슈가가 조만간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조만간 정식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통상 음주운전 혐의자는 음주 상태라 바로 조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나중에 소환 일정을 정한다"며 "일반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5분쯤 서울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돼 입건됐습니다.
당시 슈가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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