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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김세아, 노화 고민 "늦은 출산에 피부 탄력 잃어…건망증까지" (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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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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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세아가 노화를 바라보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세아는 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의 '기적의 솔루션'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세아는 "운동을 많이 해도 세월에는 장사가 없더라. 예전에는 얼굴에 베개 자국이 나도 세수를 하고 나면 없어지고, 피부를 눌러도 바로 튕겨 나왔는데 요즘에는 눌린 채로 한참 있다가 나온다"며 멋쩍어했다.

이어 "하루는 브런치 약속이 있어서 오전 11시에 나갔는데 베개 자국이 안 없어지더라. '늙어서 안 없어진다'고 했더니 다들 너무 좋아했다. 나 혼자만 속상한 상태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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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생인 김세아는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세아는 "제가 30대 중반에 아이 둘을 늦게 낳았다"며 15살 첫째 딸, 14살 둘째 아들의 존재를 언급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아이를 연년생으로 낳다 보니 계속 깜빡 깜빡한다. 단어가 생각이 안 나고, 부엌에서도 일을 하다가 냉장고에 갔는데 '뭐하려고 왔지?' 순간적으로 기억이 안 나더라. 어쩔 때는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세아는 "요즘은 정말 백세시대라고 하니까, 노화를 멈출 수는 없어도 늦출 수는 있지 않나 싶다. 제가 잘 관리를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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