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스타' 손흥민에게도 만나고 싶은 '스타'가 있다! "밥 먹고 싶은 사람? 페이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페이커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2019년부터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 페이커와 연을 이어오고 있는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같이 밥 먹고 싶은 스타 중 한 명으로 그를 언급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각) 토트넘 관계자가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스타 3명을 묻는 질문에 페이커, 톰 홀랜드, 마이클 조던을 꼽았다.

페이커는 e스포츠 최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페이커는 한국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 LoL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

손흥민과 페이커는 지난 2019년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마주했고, 2022년 여름 토트넘의 첫 방한 투어 때 또 한 번 공식 만남을 가졌다. 당시 토트넘이 오픈트레이닝 행사 때 페이커의 소속팀 T1을 초대했다.

당시 페이커는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팬들은 ‘신들의 모임’, ‘세계 최강자끼리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사진]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계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이 함께 밥 먹고 싶은 스타 나머지 2명은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농구계 영원한 스타 마이클 조던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연배우인 홀랜드는 자신이 토트넘 팬이란 것을 꾸준히 어필해 왔다. 지난 2021년 손흥민과 직접 만나 서로를 인터뷰했고, 자신과 동생 모두 토트넘 팬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기뻐하기도. 과거 손흥민이 브렌트포드전 득점 이후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이 인연이 됐다.

마이클 조던은 1980~90년대 미국프로농구(NBA)를 주름잡았던 선수다. 농구계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시카고 불스 시절 1991~1993, 1996~1998시즌 우승으로, 3연속 정상에 2번이나 올랐다. 총 6번 우승을 달성한 것. 득점왕은 10번 차지했다. 조던의 등번호 '23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jinju217@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