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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단독] "다치면 치료는 선수 몫"…유명무실 의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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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협회 측이 부상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작심 발언을 한 뒤에, 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해줘야 할 종목 단체에 의무위원회가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인데도 만약에 다치면 사실상 알아서 치료해야 한단 이야기입니다.

권종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