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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 웃고 케이쓰리 울고 공모주 일반청약도 희비갈려

매일경제 우수민 기자(rsv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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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 웃고 케이쓰리 울고 공모주 일반청약도 희비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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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먼데이'가 덮치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흥행이 엇갈렸던 전진건설로봇과 케이쓰리아이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이 지난 8~9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087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8조281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확장현실(XR) 미들웨어 솔루션 기업 케이쓰리아이는 34.3대1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도 929억8000만원을 모으는 데 그쳤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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