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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라일스는 오늘(8일) 파리 올림픽 남자 2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라일스는 자신의 주종목을 앞두고 최상의 몸 상태가 아니었지만 19.70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경기 뒤 휠체어에 실려나갔습니다.
이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채로 동메달을 딴 나를 칭찬한다"고 했습니다.
라일스는 200m가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6일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절차를 잘 따른 뒤 이날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라일스는 400m 계주와 1600m 계주에도 나설 예정이었지만, SNS를 통해 남은 종목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라일스는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내 2024년 올림픽은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한다. 꿈꾸던 올림픽은 아니지만, 많은 기쁨이 남았다. 모두가 경기를 즐겼기를 바란다. 다음에 또 보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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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100m 종목 금메달 획득 당시 |
한편, 이날 남자 200m 결승선은 19초 46의 레칠레 테보고(21·보츠와나)가 가장 먼저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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