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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D리포트] 무자격 강사 성추행 '영어학원'…폐업 처분에도 꼼수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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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유아대상 영어학원입니다.

지난 5월, 관광비자로 입국해 7세 여아를 상대로 성추행을 벌인 30대 미국인 A 씨가 일했던 곳입니다.

A 씨는 소주 7병을 마신 뒤 수업에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동래 교육지원청은 문제 어학원에 대해 무자격 강사 채용 등을 이유로 등록말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사실상 폐업 처분입니다.

하지만, KNN 취재 결과, 해당 학원은 여전히 영업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