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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폰·태블릿 1만5000여대,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운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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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덴마크 배드민턴 국가대표 빅토르 악셀센, 멕시코 다이빙 국가대표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8.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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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단말기 1만5000여대를 동원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 시리즈 5000여대와 갤럭시 탭 시리즈 3000여대, 갤럭시 스마트폰 7000여대 등 총 1만5000여대의 갤럭시 제품이 경기 티켓팅 시스템의 관리, 방송 시스템 운영, 경기장 스태프 신원확인 등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는 올림픽 운영 스태프와 자원 봉사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파리 콩코르드 광장 경기장 입구에서 방문객 인증을 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울트라는 올림픽 개막식 당시 센강을 지나는 80여척의 유람선 곳곳에 설치돼 선수단들의 생생한 표정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송하는 데 쓰였다. 갤럭시S24울트라는 올림픽 요트 경기 선박에도 설치돼 보다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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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파리 콩코르드 광장 경기장 입구에서 방문객 인증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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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디렉터인 마리 로즈 브루노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갤럭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통해 올림픽 운영은 물론 올림픽 팬들의 문의 대응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더 좋은 빅 이벤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전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과 패럴림픽과 같은 대규모의 행사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을 올림픽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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