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재난영화로 돌아온 '미나리' 감독..."한국어 대사 꼭 넣고 싶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 돈 제작비 2,000억 원 넘는 블록버스터 영화

미 평원 배경 섬세한 감정 묘사…'미나리'와 흡사

갑자기 한국어 대사 등장…소소한 즐거움 선사

[앵커]
배우 윤여정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토네이도 소재의 재난 영화를 들고 내한했습니다.

뜻밖의 한국어 대사 등장과 관련해, 우리나라 관객들을 위한 의도였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에 이민 간 한인 1세대의 애환을 다룬 영화 '미나리'로 큰 반향을 일으킨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새 영화로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