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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T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그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스마트폰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연령대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약 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중학생 110명은 스마트폰의 올바른 활용과 디지털 과몰입을 예방하는 특강 등을 들으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요가와 명상, 캠퍼스 투어 등 스마트폰 사용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체험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느꼈다”며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사무국으로서 앞으로도 건강한 디지털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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