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사진I연합뉴스 |
홍상수 감독, 김민희 제작 영화 ‘수유천’이 북미에서 개봉한다.
5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은 오는 2025년 북미 극장에서 개봉된다.
‘수유천’은 오는 7일 개막하는 ‘제 77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우리 선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강변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초청됐다.
신작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김민희와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인연을 맺은 후 불륜 커플이라는 논란 속에서도 9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