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에프론, 휴가 도중 물놀이 사고로 병원行…건강 회복 후 무사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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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잭 에프론(Zac Efron)이 휴가 도중 물놀이 사고를 당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잭 에프론이 스페인 이비자(Ibiza)에서 휴가를 즐기던 도중 물놀이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리조트 내부 수영장에 너무 깊이 뛰어 들어 바닥에 가슴을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잭 에프론은 폐에 물이 차면서 고통을 느꼈고 순간적으로 상태가 멍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를 발견한 두 명의 현장 보안 요원이 잭 에프론을 물에서 끌어올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잭 에프론은 건강을 회복한 뒤 미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운동하는 모습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다"고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2002년 데뷔한 잭 에프론은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2006)에서 주인공을 맡아 남다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나쁜 이웃들'(2014) '위대한 쇼맨'(2017)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2019) '디 아이언 클로'(2023) 등에 출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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