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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안팎이 핑크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꼬마 관객들의 무해한 웃음 소리에 엄마 아빠의 곡 소리는 잠시 외면이다.
이미 피켓팅 전쟁이 시작 된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7일 공식 개봉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 대이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사랑의 하츄핑'이 올랐다. 박스오피스 1위 '파일럿'을 비롯해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친 결과로 눈길을 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글로벌 조회수 약 8억뷰 신드롬을 일으켰던 '캐치! 티니핑'의 위용이 '사랑의 하츄핑' 개봉과 함께 스크린까지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눈부신 성장과 흥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캐치! 티니핑'은 한 번 보면 빠지지 않는 유아들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콘텐트와 캐릭터들에 각종 굿즈들도 불티나게 팔리면서 엄마 아빠 이모 삼촌들에게 일찍이 '등골핑' '파산핑'으로 불렸던 바, 물론 돈이 있어도 구매할 수 없는 품귀 현상에 애타는 마음이 내뱉는 한숨 소리가 더 큰 것도 사실이다.
스크린으로 등판한 '사랑의 하츄핑' 역시 티켓 예매는 물론 각 극장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전 형식의 굿즈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이 치열할 예정. 영화 티켓은 온라인 상에서 암표로까지 등장해 차원이 다른 인기를 실감하게 만든다.
든든한 팬덤을 등에 업은 '사랑의 하츄핑'이 여름 극장가 깜짝 복덩이로 존재감을 내비칠지 개봉 첫 날부터 관심도는 최상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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