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중앙TV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내일부터 오염수 방류가 다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류는 올해에 들어 네 번째로, 처음 시행된 지난해 8월 1차 방류 이후로는 8번째다./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내일(7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 8차 방류가 시작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중앙TV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내일부터 오염수 방류가 다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류는 올해에 들어 네 번째로, 처음 시행된 지난해 8월 1차 방류 이후로는 8번째다.
방출량은 기존과 같은 총 7800여톤으로, 오는 25일까지 바다로 흘려보낼 예정이다.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올해 7회에 걸쳐 약 5만4600톤의 오염수를 방출할 계획"이라며 "오염수 분석 결과 방사성 물질에 대한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부연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지난해 8월부터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