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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종합] 현영, 학비만 6억 이유 있었다…"시댁 온 집안이 서울대, 딸은 대표 수영선수"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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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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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4인용식탁'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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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남편의 엘리트 집안과 수영선수 딸을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연매출 30억’ CEO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현영이 코요태 신지, 배우 박탐희, 가수 나태주를 집에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는 송도에 있는 현영의 집이 공개됐다. 현영의 집은 통창으로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화이트 톤의 거실과 넓은 아일랜드 식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도에는 아이들의 미니 서재 공간이 존재했고, 현영은 "여기가 진짜 홍콩 시티뷰"라고 소개했고,

현영은 4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2012년에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11살 딸은 인천시 수영 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며 아들은 6세가 됐다고.

최근 딸과 파리올림픽 수영 경기를 직관하고 왔다는 현영은 "운동하니까 애들 멘탈이 강하고 사춘기도 없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 선수 어머니처럼 컨디션 조절, 식단 등 모든 걸 관리한다"며 "성적이 잘 나오면 기쁘지만, 못 나왔을 때가 더 좋다. 그때 위로를 해주면서 관계가 더 돈독해진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자녀들을 인천 국제학교로 보냈는데, 이곳은 수도권 최초로 외국 거주 조건이 없고 국제적인 교육 커리귤럼을 제공한다. 학비는 1년에 약 4000만 원이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는 약 6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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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선배 대타로 나간 소개팅에서 만났다. 미국에서 잠깐 한국에 들어온 남편이 내 팬이라고 해서 깜짝 등장했는데, 첫인상은 순진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 만남 후 일주일 동안 애프터 연락이 안 오더라. 내가 먼저 전화해서 청담동으로 불렀다. 이후
라디오DJ 하차 후에는 시간이 많아서 맨날 만나서 놀았다. 유쾌하고 고민없는 데이트였다"고 덧붙였다.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현영은 시댁에 대해 "결혼 후 선산에 있는 조상 묘를 갔는데, 온 집안이 서울대 출신이더라. 시부모도 서울대 CC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집은 만나면 볼링치는 분위기인데 시댁은 어려운 얘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시댁 제사를 파티식으로 꾸몄다는 현영은 "답례품, 웰컴 드링크, 식사와 술 안주 세팅 등을 준비해서 열심히 제사를 지냈다. 형님이 너무 싫어했다. 피곤하니까. 3년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형님 마음을 알겠더라"고 후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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