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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챔스 대권 도전!...알바레스-갤러거 합류 임박→ATM 미친 예상 라인업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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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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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훌리안 알바레스, 코너 갤러거까지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대권을 노린다.

아틀레티코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여전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알바로 모라타, 스테판 사비치, 사울 니게스, 마리오 에르모소 등 오랫동안 뛴 선수들과 작별했다. 찰라르 쇠윤쥐,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비톨로, 멤피스 데파이도 내보냈다. 스쿼드 변화를 생각하던 아틀레티코는 로빈 르 노르망,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각각 수비와 공격에 추가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노린다. 알바레스는 2022-23시즌 엘링 홀란이 압도적인 활약을 해 빛이 났지만 알바레스도 나올 때마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시티의 트레블,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공헌하면서 2022-23시즌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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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엔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 알바레스 공존을 추진하면서 프리미어리그 36경기(선발 31경기)에 나왔다. 11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믿음에 보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경기(선발 2경기) 5골을 터트렸다. 입지가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2순위 공격수인 건 알바레스에게 아쉬운 일이었다.

이적을 노리던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 관심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아스널 등과도 연결됐는데 현재로서는 아틀레티코가 가장 유력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와 이적 합의에 근접했다. 최종 가격과 지불 구조를 협의하는 단계다. 이적료는 최소 7,000만 파운드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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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 영입도 임박했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찰턴 애슬래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한다고 증명했다. 첼시에 돌아와 주전으로 활약했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면서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재계약 협상은 없었다.

아틀레티코로 가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에 동의했다. 첼시는 이적료 3,300만 파운드(약 574억 원)에 갤러거를 팔기로 했다.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로 가기로 결정했다. 마드리드로 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을 맺을 것이다. 첼시 16년 생활이 끝난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갤러거에 2+1년 재계약 제의를 했지만, 갤러거는 짧은 계약기간과 스쿼드 내 대우에 불만족스러워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축구와 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다. 주전 여부가 불확실하자 첼시와 이별을 하기로 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밖으로 갤러거를 내보내려고 했다. 그래서 아틀레티코는 기존 요구 금액보다 적은 액수로 갤러거를 품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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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매체 '스코어90'은 6일 2024-25시즌 아틀레티코 라인업을 전망했다. 골키퍼는 얀 오블락이었고 3백은 르 노르망, 호세 히메네스, 악셀 비첼이 구성했다. 좌우 윙백엔 사무 리노, 나후엘 몰리나가 위치했고 중원은 로드리고 데 파울, 갤러거가 구축했다. 공격진은 알바레스, 쇠를로트, 앙투완 그리즈만이 있었다.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패권을 다퉈도 이상하지 않을 라인업이다. 알바레스, 갤러거 영입이 현실화된다면 아틀레티코에 대한 기대감은 본격적으로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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