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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데뷔전을 치를 거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운 선수인 음바페의 데뷔전에 대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 뛰어난 개인기, 날카로운 슈팅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직 25세에 불과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롱도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음바페는 최근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계약이 성사되진 않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기류가 바뀌기 시작했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합류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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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꿈에 그리던 음바페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입단식을 통해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꿈꾸며 끝없는 밤을 보냈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가족들도 행복하다. 엄마가 우는 모습도 보인다. 어릴 때부터 이날을 꿈꿔왔다. 오늘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단식까지 진행했으나 음바페는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유로 2024가 끝난 뒤 지금까지 휴가를 즐기고 있다. 당연히 레알 마드리드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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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이 음바페의 데뷔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음바페는 UEFA 슈퍼컵에 선발 출전할 수 있다. 주드 벨링엄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준비가 됐고 계획을 따라오고 있다. 모두 출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음바페의 포지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왼쪽 측면 공격을 담당하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포지션이 다소 겹친다. 오른쪽 측면엔 호드리구가 있다.
지난 7월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의 자리를 찾는 건 내 책임이다. 우리는 그를 위한 자리를 찾을 것이고, 밀어 넣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음바페도 입단식 후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이라면 어디에서든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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