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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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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부탄 교원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교구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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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정보화 교류·협력 사업을 위해 부탄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는 염기성 부교육감과 교사 등 7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부탄에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한다.

연수는 인공지능(AI),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문해력 등 15차시에 걸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관계자와도 만나 정보화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또 3천200만원 상당의 조립형 코딩 키트 '케이스팀'(K-STEAM) 234개와 '햄스터봇'(햄스터 로봇) 145개를 전달한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부탄에 노트북 30대와 코딩 교구 965세트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삼두종합기술이 기부한 학생용품인 크롬북 24대와 축구공 100개도 전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2019년 부탄 교육부와 교육 정보화 교류·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하다 지난해부터 상호 방문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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