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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4년4개월여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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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스피, 3% 넘게 급락…2,600선 붕괴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경기 침체 공포를 반영하면서 2거래일 연속 2% 넘게 하락 출발하며 2,600선 붕괴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8.5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5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4년 4개월여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00분 20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3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20년 4번의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2011년 4번, 2009년 1번, 2008년 12번, 2007년 2번 등의 발동 사례가 있다.

이날 오전 11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08% 내린 2,540.36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1조1천35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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