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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올해 첫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2020년 3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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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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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5일 오전 11시 유가증권시장에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366.70p에서 348.05p로 18.65p(-5.08%)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11시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순매도 4979억 원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1일 1회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전, 장종료 40분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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