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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도르트문트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원들을 영입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세루 기라시, 카림 아데예미, 마르셀 자비처, 율리안 브란트, 엠레 찬, 파스칼 그로스, 율리안 뤼에르손, 니코 슐로터벡, 발데마르 안톤, 얀 쿠토, 그레고어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아쉬움을 삼켰다.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 상황에서 정돈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시즌 내내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결국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DFB-포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에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파리 생제르맹(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과 함께 한 조에 묶였다. 죽음의 조였지만 도르트문트는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도르트문트는 토너먼트에서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발휘하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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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 테르지치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도르트문트는 누리 사힌 감독을 빠르게 선임했다. 사힌 감독은 도르트문트에서만 274경기를 소화한 레전드다. 사힌 감독은 안탈리아스포르에서 처음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상징적인 선수인 마르코 로이스와 마츠 훔멜스가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와 작별했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던 안톤과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한 기사리를 품으면서 공백을 채웠다. 중원에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 그로스도 데려왔다.
그 외에도 쿠토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쿠토 영입에 원칙적 합의는 도달했지만 이적료 차이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쿠토는 브라질 출신답게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공격적인 풀백이다. 빠른 속도와 날카로운 크로스도 그의 무기다. 다만 수비적으로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한편, 도르트문트의 프리시즌은 생각처럼 흘러가고 있지 않다. 첫 경기에서 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 1-1로 비겼고 두 번째 경기에서 빠툼 유나이티드에 0-4로 완패를 당했다. 핵심 선수들이 없었다고 해도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래도 세레소 오사카에 3-2로 승리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가 2024-25시즌 UCL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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