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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트리 리스마하리니(Tri Rismaharini) 사회부 장관 일행이 8월 1일 초고령 사회에 대비할 지혜를 찾기 위해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동명대 교수진과의 공동 세미나에 참석한 후 반려동물대학,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외국인 전용단과대학인 BIC 국제대학을 둘러봤다.
인도네시아 사회부 방문단이 동명대를 찾은 것은 동명대가 올해 대학교육혁신분야 평가기관 WURI 평가 리더십분야 세계 34위에 오를 만큼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혁신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걸 높게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호환 총장은 세미나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한국 대학의 교육혁신 분야를 설명했다. 전 총장은 “한국 교육의 주요 성공 사례가 인도네시아에 공유돼 인도네시아의 미래 고령화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로 시작하는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근원은 교육에 있다”는 걸 강조했다.
리스마라히니 장관은 “인도네시아에는 섬들과 지방 소외 지역, 작은 도시들이 많아 사회 교육 등 기반 조성이 어렵다”면서 “동명대와 인도네시아 지방 대학 간 연계로 인도네시아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스마하리니 장관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부산시 자매도시인 수라바야 시장을 역임한 인도네시아 행정부의 실력자로 수라바야 시장에 재직 시 동명대에서 명예건축학 박사를 받은 동명대 동문이기도 하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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