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전경/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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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직 중심의 취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취업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2024학년도 진로 다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별·직업군별 성향 파악과 취업, 진로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연계해 계속해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하는 이 사업은 비교원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학부생 1300여 명이 참여한다.
먼저 비교원 취업을 원하는 학생의 직업선호도검사를 진행하고,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자기분석과 직무분석, 맞춤형 진로·취업특강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꿈으로 나아가는 첫걸음' 사업을 진행한다.
학생의 진로적성검사를 하고, 적합한 직업·직무를 진단해 구체적인 진로·취업 로드맵 작성을 지원하는 '꿈을 이루는 진로역량 개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교원 취업 희망분야 합격 선배와 멘토·멘티를 구성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와 학습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반취업 성공 선배와의 잡(Job)담(談)'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재학생이 희망하는 강소기업(교육연구기관, 에듀테크기업)을 발굴해 비교원 취업분야를 개척하고 확장하는 '비교원 트랙 맞춤형 강소기업 발굴 및 취업 지원' 사업도 한다.
박현선 입학학생처장은 "비교원 트랙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연구기관 등으로 폭넓은 일자리를 발굴해 매칭하는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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