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남경찰, 7월 음주운전 특별단속서 754건 적발…금요일 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면허 취소 450건, 면허 정지 304건…낮 시간대에도 70건 적발

연합뉴스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남 경찰
[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경찰청은 7월 한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754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면허 취소가 450건, 면허 정지가 304건으로 나타났다.

금요일 적발이 138건(18.3%)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 126건(16.7%), 목요일 108건(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가 433건(57.4%)으로 가장 많았다.

낮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도 70건이 적발됐다.

경찰은 이번 단속 기간 주 2회 이상 도내 모든 지역에서 일제히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를 비롯해 식당가, 유흥가 등에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경찰은 평일 낮 시간대 음주운전 적발 장소와 올해 2분기(4∼6월)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 내용 등을 분석해 전략적으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lj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