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우리자산운용, 국내 최초 '미국 공모주 펀드'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우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우리자산운용은 1일 국내 최초의 미국 공모주 투자 펀드인 '우리 정말 쉬운 미국공모주 증권자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운용과 미국 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이 협업해 운용하는 펀드로, 미국 공모주와 미국 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공모주에도 일부 투자할 예정이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에도 분산 투자한다.

투자자들은 이 펀드를 통해 복잡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미국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약 64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미국 누버거버먼이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해 공모주 배정에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국 공모주의 경우 우리자산운용이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한창훈 상품전략본부장은 "이 상품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공모주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누버거버먼의 찰리 머피 전무이사는 "누버거버먼의 풍부한 운용 규모와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