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 제작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
이번 행사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을 투어하는 ‘박물관 나와라, 쿵딱!’, 팝업북을 만들며 국악기의 구조와 연주 방법을 알아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 그리고 박물관 키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국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속놀이·악기 체험(잔디마당), 국악구연동화(공간이음), 국악 도서전시(공간이음), 유성기 감상(6전시실), 사물놀이 공연(잔디마당)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 1층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김현곤(편종·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메우기)의 악기 제작 시연회를 진행한다. 올해 12회를 맞은 악기장 연합공개행사는 국악기 전시와 함께 명인들이 악기를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악박물관은 여름나들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카드 투어, ‘나도, 춤꾼’ 게임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한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열쇠고리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의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박물관 나와라, 쿵딱!’과 ‘쿵따쿵 국악박물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또는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접수에 대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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