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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파월 비둘기 발언'에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국채수익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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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고 미 국채 금리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최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나스닥 지수는 2.64% 오른 17,599.40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2월 22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S&P500 지수는 1.58% 오른 5,522.30에, 다우존스30 지수는 0.24% 오른 40,842.7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하루 전 7%나 폭락했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12.8%나 오르면서 최근의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또 '엔비디아의 대항마'인 AMD는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힘입어 4.36% 상승했고, 메타와 아마존, 애플 등 주요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미 국채 수익률은 크게 떨어져 뉴욕증시 마감 무렵, 10년물의 수익률은 하루 전보다 8bp 떨어진 4.06%를 기록해, 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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