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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조작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스터비스트의 전 직원이이었던 유튜버 'DogPack404'는 '나는 미스터비스트와 일했고, 그는 사기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의 콘텐츠에 참여해 상품을 받는 살마들은 대부분 지인이나 직원들이며, 여러 도전 또한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거액의 상금을 건 현실판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여러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했지만, 이 또한 우승자가 내정되어 있었다고도 폭로했다.
또한 자신이 론칭했던 미스터비스트 버거의 위생 문제, 허위 광고 등의 문제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스터비스트 측은 "폭로한 직원은 2024년 3월 25일부터 고용되었고 2024년 4월 19일에 해고되었다"며 "우리는 경품을 가짜로 제공하지 않았다. 그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쉽게 증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미스터비스트는 '무인도에서 24시간 버티기', '24시간 안에 100만 달러 쓰기', '분쇄기에 람보르기니 넣기' 등 각종 도전으로 인기를 얻었다. 인기를 얻은 후에는 시각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수술을 해주는 등의 선행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를 포함한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함께 채널을 운영했던 아바 크리스 타이슨이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를 해고했다.
하지만 그가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주장이 나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 미스터비스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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