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식 개봉 '파일럿' 사전 예매율 40% 대박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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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진 입소문에 문화의 날 개봉까지. 흥행을 위한 모든 준비가 갖춰졌다.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이 이 날 오전 압도적인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입소문 이륙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 실시간 예매율은 40% 뛰어 넘어 적수 없는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미 지난 28일 '데드풀과 울버린'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른 '파일럿'은 개봉 날까지 4일 연속 1위를 지켰다. 개봉이 다가올 수록 더욱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오프닝 스코어와 관객들의 첫 반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조정석과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만나 잘하는 것을 더 잘할 것이라는 신뢰를 더했다.
대중에게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조정석의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는 물론,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 젊은 피의 맛깔 나게 신선한 호흡, 그리고 코미디라는 다소 가볍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장르에 녹여낸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파일럿'은 올 여름 꼭 관람해야 할 필람무비로 벌써부터 자리매김했다.
사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조정석이 조정석했다. 조정석 장르의 완성' '캐릭터 모두 케미가 잘 맞는 영화는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사랑스러우면서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 '유쾌하게 기분 좋다' 등 반응을 전했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의 팀워크가 빛나는 홍보 활약까지 '파일럿'에 대한 호감도로 이어지고 있어, '파일럿'이 시원한 흥행을 터뜨리며 2024년 여름 극장을 대표할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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