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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예선에 출전한 황선우
황선우(강원도청)가 남자 계영 800m에 전념하고자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이 끝난 뒤 "황선우가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불참 통보서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황선우는 100m 예선에서 48초41, 전체 16위로 준결승에 턱걸이했습니다.
1시간 45분 사이에 두 번의 레이스를 치르는 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황선우는 자유형 준결승에 출전하지 않고 체력을 더 아껴서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남은 에너지를 쏟아낼 계획입니다.
한국 수영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 파리 대회 남자 계영 800m가 처음입니다.
결승 진출만으로도 한국 수영 최초 기록을 세웠지만,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금세대들은 첫 올림픽 메달까지 노립니다.
결승에서 한국은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강원도청)으로 팀을 꾸립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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