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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극한 기후' 대비할 댐 14개 짓는다…후보지 주민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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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전국 14곳에 댐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 일부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북 예천군 용두천에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3명이 숨졌고, 100억 원대 피해가 났습니다.

반면, 전남 화순군 동복천 일대는 2년 전, 200일 넘는 가뭄에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