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지난 22일 관광 5성급 호텔 승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앞서 지난 5월 2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부터 호텔 등급결정 현장평가 일정을 확정했었다. 이후 같은 해 6월 27일 현장 평가 1차를 실시하였으며 현장 평가 합격, 이후 2,3차 평가(암행평가)를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여 7월 22일 최종적으로 관광 5성급 호텔로 승격 확정되었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2008년 12월 개관한 관광호텔로 엑스코 개관과 함께 대구시의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한 염원을 담아 대구시 북구에 설립되었다. 개관 이후 인터불고 그룹에서 운영하던 중, 2021년 1월 22일 ㈜현대에스라이프 그룹(대표이사 이진수)이 인수 합병하였다.
인수와 동시에 중장기 시설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호텔 전체를 리노베이션하는 시설투자를 시작하며 고객 니즈에 따른 리노베이션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호텔 관계자는 “정기적인 직원 교육 및 고객 관리 시스템 강화, 우수 직원들에게 5성급 호텔에 벤치마킹하는 경험을 제공했고, 임직원 간의 소통 확대를 위해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대표이사의 비전과 경영방향을 지속 공유했으며, 현장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바로 개선해 임직원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시설투자라는 하드웨어와 고객 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가 합쳐지고 이를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유지해 나갔기에 5성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5성급 호텔의 품격에 맞는 고급 서비스와 차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그동안의 지역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지속적인 호텔 시설투자와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수립된 전체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이 모두 실행되지 않았다. 또한 호텔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 각종 사회활동과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호텔 산업에 발전에 족적을 남기고 특히 끊임없이 산학연계와 봉사활동, 그리고 관련 업계의 교류를 통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호텔로서 수준을 높여 갈 계획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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