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스픽 노 이블' 메인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겟 아웃' '인비저블맨' 등을 제작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스픽 노 이블'이 오는 9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스픽 노 이블'(감독 제임스 왓킨스)은 한 가족이 우연히 휴가를 함께 보낸 또 다른 가족의 초대로 그들의 집을 방문하지만, 점점 기이한 일들을 마주하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스픽 노 이블'은 '겟 아웃' '인비저블맨' 등을 제작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이자 '엑스맨' 시리즈, '23 아이덴티티'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등 여러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나타난 패트릭(제임스 맥어보이)의 강렬한 비주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목인 '스픽 노 이블'에 걸맞게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과연 숨기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외화 '스픽 노 이블' 메인 예고편 스틸.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메인 예고편은 "당장 떠나야 돼"라는 말과 함께 커터 칼을 챙기는 루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불안에 떠는 가족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두 가족 벤(스쿳 맥네어리)과 패트릭의 평화로운 한때가 이어지며 앞선 내용과는 대비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패트릭의 초대를 받아 그들의 집으로 가게 된 벤 가족이 이전과는 다른 그들의 강압적이면서도 거절할 수 없는 호의와 상황에 놓이게 되며 불쾌한 감정을 키워나간다. 어딘가 뒤틀린 듯한 그들의 행동이 반복되는 속에 패트릭이 자신의 아들 앤트를 대하는 거친 태도를 목격한 벤 가족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한다.
하지만 그들의 다짐과는 달리 기이하고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달아 이어지고,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달아오르며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말만이라도 고마워요"라는 대사와 함께 벤 가족을 바라보며 짓는 패트릭의 섬뜩한 미소로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과연 벤 가족이 그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과 공포심을 한층 증폭시킨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