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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FC 온라인' eK리그 서포터즈 컵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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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가 우승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 HD FC, 수원FC,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했다.

전북 현대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 HD FC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 현대 팀에 서포터즈 선수로 참여한 김강현 군은 "전북 현대 팬으로서 평소 자주 플레이하는 'FC 온라인' 대회에 출전해 현장에서 많은 응원을 받아 힘이 났고,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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