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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마동석이 제작한 영화 '단골식당'(감독 한제이)이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30일 "'단골식당'이 지난 18일 크랭크업했다. 총 26회 차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단골식당'은 코믹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워커홀릭 영어강사가 엄마의 실종 소식을 듣는다. 그를 찾고자 이웃들과 협업하는 이야기다.
충무로 기대작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게, 마동석이 기획 총괄 및 제작자로 나섰다. 아이템 선정부터 시나리오 기획 개발 등에 참여했다.
배우들의 연기합도 관전 포인트다. 주현영이 강남 8학군 영어강사 미원 역을 맡았다. 돌연 자취를 감춘 엄마로 인해 큰 변화를 맞는다.
김미경은 미원의 엄마이자 미원백반 사장 예분으로 분한다. 조미료를 쓰지 않는 철칙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정용화가 기용 역으로 활약한다. 어둠의 길로 빠졌던 과거를 뒤로 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고창석이 교회 부목사 신수 역할이다. 예분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형성한다. 차우진은 실종 사건에 도움을 주려는 백산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이수미, 이성욱, 박경혜, 이태영, 현우석 등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씬스틸러 열연을 펼치며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연출은 한제이 감독이 담당한다. 그는 "감동적이고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라며 "남은 작업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골식당'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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