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상 유례없이 3일 동안이나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남긴 건 막말과 갑질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 위원장이 이 후보자를 향해 '자신과 싸우려 해서는 안 된다', '뇌 구조가 이상하다'와 같은 말을 하고, 자료를 손에 든 것을 두고 피켓 투쟁을 하느냐며 사과를 강요하는 등 청문회 자리가 정치폭력 경연장으로 전락했다고 제소 추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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