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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번주 IPO]8월 첫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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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8월) 첫째 주에는 유라클, 아이언디바이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전진건설로봇, 케이쓰리아이, 티디에스팜, 엠83, 이엔셀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유라클=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1000개 이상의 고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까지 모바일 환경을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 그룹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표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75만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8000~2만1000원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6~7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아이언디바이스=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싱글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고성능 오디오 앰프 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총 공모예정 주식 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900~5700원, 총 공모금액은 147억~171억원이다.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7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2014년도에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세계 최초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TM)’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TM)’,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F(Nexsphere-FTM) 개발해 혁신형 치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2만4000~2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40억~290억원이다.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월 7~8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전진건설로봇= 전진건설로봇은 코스닥 상장사인 모트렉스 자회사로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제조 업체다. 콘크리트 펌프카(CPC)란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나 콘크리트를 펌프로 이동시켜 고층 및 원거리 타설 작업할 수 있게 하는 건설 현장의 필수 장비다.

총 307만765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3800~1만57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425억~483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7월 30일~8월 5일 5일간 진행하고 8월 8~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8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케이쓰리아이= 2000년에 설립된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유일 ‘XR 미들웨어 솔루션(Universe XR Framework)’ 개발 기업이다. ‘XR 미들웨어 솔루션’은 XR 콘텐츠 개발 및 실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로 2015년 케이쓰리아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핵심 기술이다.

이번 상장으로 14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500~1만5500원이다. 오는 30일부터 8월5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8~9일 청약을 실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하나증권이 맡았다.

◆티디에스팜= 2002년 설립된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 고성장하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TDDS은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총 100만주를 신주 모집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가액은 9500~1만700원, 총 공모금액은 95억~107억원이다.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9~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엠83= 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Visual Effects, 시각 효과) 전문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Visual Effects, 시각 효과)를 진행해왔다.

총 15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1000~1만3000원이다. 오는 8월 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8월 12~1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이엔셀= 이엔셀은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샤르코-마리-투스 병(CMT), 듀센 근디스트로피(DMD),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EN001)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56만6800주며 희망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이다. 오는 8월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월 12~1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일반청약>

◆뱅크웨어글로벌=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6000~1만9000원이다. 오는 2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1~2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코어뱅킹 패키지를 개발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한 기업이다. 중국 알리바바의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와 한국 케이뱅크, 대만 라인뱅크 등에 패키지를 공급했고, 현재까지 아시아 7개국 내 ▲금융공공기관 ▲상업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핀테크사 등 1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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