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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 돈 평생 못버는 사람도 많은데”…매일 8억씩 버는 올림픽선수,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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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매일경제

골퍼 욘 람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2024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는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욘 람(스페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선수는 세계랭킹 10위로, 매일 8억원씩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에 따르면 람은 최근 1년 사이 2억1000만달러(약 2909억5500만원)를 벌어 1위를 기록했다. 하루에 약 7억9713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람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에서 활약한다.

그는 지난 5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공개한 2024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킹’ 르브론 제임스로 나타났다. LA 레이커스 구단에 속한 제임스는 최근 1년 사이에 1억2700만달러(약 1759억원) 수입을 올렸다.

3∼5위도 스테픈 커리(1억190만달러·미국), 야니스 아데토쿤보(1억80만달러·그리스), 케빈 듀랜트(8970만달러·미국)로 NBA 선수들이 휩쓸었다.

6, 7위는 골프 선수인 로리 매킬로이(7790만달러·아일랜드)와 스코티 셰플러(6260만달러·미국)가 차지했다. 이어 8~10위까지는 조엘 엠비드(5770만달러·미국), 니콜라 요키치(5470만달러·세르비아), 데빈 부커(4810만달러·미국) 순으로 NBA 선수들이 채웠다.

테니스 선수 중에서는 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4500만달러로 1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870만달러로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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