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2주년을 맞은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먹깨비’는 7월 중순 현재 누적 주문 85만 건, 누적 매출액 209억 원을 달성했다.
출시 10개월 차인 지난해 4월 초 기준 누적 매출액이 50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5개월 만에 3배가 넘는 추가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이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는 전남도의 착한 소비 동참 캠페인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 먹깨비의 상생 중개 수수료 1.5%가 큰 역할을 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사용하면 민간배달앱보다 수수료 절감 비용이 건당 약 3700원 이상 발생한다.
또한 민간배달앱 사용 시 광고와 상위 노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먹깨비는 광고와 상위 노출 비용이 무료다.
뿐만 아니라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 후 첫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하는 ‘첫 주문 할인 이벤트’, 가맹점이 설정한 할인 금액에 비례해 최대 4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블 할인 이벤트’,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시 5% 페이백 이벤트’ 등이 있다.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1인 4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민생 경제 회복 할인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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