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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전만 3경기…아마추어 종합격투기 KMMA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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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서현욱(왼쪽)과 ‘더젠틀맨’ 제임스 로즈가 초대 MMA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KMMA뽀빠이아레나에서는 7월27일 오전 11시부터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대회 ‘뽀빠이연합의원KMMA21’이 열린다. 선수 94명이 47개 경기로 겨룬다.

‘글래디에이터’ 서현욱(부산대팀매드)와 ‘더젠틀맨’ 제임스 로즈(영국, 쎈짐성서)의 초대 MMA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이 ‘뽀빠이연합의원KMMA21’ 코-메인이벤트다. 서현욱은 KMMA 6승 2무 1패로 이번이 10번째 출전이다.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최순태(김대환MMA)거 심우람(왕호MMA)을 상대로 치르는 타이틀 1차 방어전은 ‘뽀빠이연합의원KMMA21’ 메인이벤트다. 최순태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에서 ‘선봉장’이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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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컴뱃 파이터 ‘선봉장’ 최순태(왼쪽)가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선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프로 출신 신성 타격가 심우람은 KMMA 데뷔전에서 중량급 베테랑 박준현(팀매드본관)을 KO 시켜 도전권을 획득했다. 페더급 챔피언 김채현(쎈짐대천)도 KMMA 3승1패 이동아(팀매드본관)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모든 KMMA 타이틀매치는 3분×3라운드 종합격투기 경기다. 채점단이 정규시간만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면 연장 1라운드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한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선수한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열고 있다.

▲구독자 81만 유튜버 차도르(본명 김채영) UFC 해설위원 ▲남의철 PFL 해설위원 겸 블랙컴뱃 파이터 ▲이둘희 블랙컴뱃 해설위원은 아마추어 선수들 사기를 북돋기 위해 ‘뽀빠이연합의원KMMA21’에 힘을 보탠다.

UFC, PFL, Bellator(이상 미국), 싱가포르 ONE Championship, 일본 Rizin은 종합격투기 메이저 단체로 묶인다. 김대환 정용준 차도르 남의철 이둘희 다섯이 함께하는 ‘뽀빠이연합의원KMMA21’ 해설은 유튜브 차도르 채널로 생중계된다.

아마추어 KMMA 선수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계약 선수들은 일본 Rizin과 블랙컴백, 로드FC, 링챔피언십 등 국내 프로대회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만재네, OPMT, 금강로스구이,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 골방, 세미앙대구점, 주짓수코리아, 토끼밀, 킹덤주짓수, 보험컨설턴트 신재영팀장, 파이널플래쉬, 라이브온미디어,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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