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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극본 한아영, 연출 송연화)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무엇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민 배우 한석규(장태수 역)가 선택한 작품이자,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의 MBC 복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 상대역인 딸 역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3'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채원빈(장하빈 역)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이들이 그려낼 ‘부녀 스릴러’는 어떤 이야기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1차 티저 영상에는 ‘딸을 살인자로 의심하게 된 아빠’라는 충격적이고 상상도 못할 설정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영상은 “아무도 몰라야 한다” “내 딸이 살인자가 되었다”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집 문이 열리며 시작된다. 프로파일러 장태수는 자신의 딸이 살인사건과 얽히게 된 것을 숨기려는 듯 불안하고 초조한 행동을 보이고, 은밀하고 긴박하게 누군가를 추적하기도 한다. “아빠도 지금 나 의심하는 거지?”라는 장하빈의 목소리가 들리고, 무너진 건물처럼 서 있던 장태수는 한숨을 내쉬며 어딘가를 바라본다. 그의 아득한 시선 너머에 딸의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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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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