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던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부위원장이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방통위원장 공석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겸하던 이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0명 체제'로 운영되게 됐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본사 앞에는 환불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소피해 업체에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모기업 큐텐을 통한 자금지원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한국와 일본이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에 잠정 합의해, 내일 투표 없이 공식 등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우리 측 요구가 수용돼 조선인 강제 노역도 함께 전시될 전망인데, 얼마나 부각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검찰이 회원 수가 4천 명에 이르는 국내 마약류 오픈 마켓을 적발했습니다. 10여 개 판매상들이 경쟁적으로 마약을 홍보하고 구매 후기까지 올리며, 버젓이 마약을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울에 이틀째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에 찜통더위와 함께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호우 특보 속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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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던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부위원장이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방통위원장 공석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겸하던 이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0명 체제'로 운영되게 됐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본사 앞에는 환불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소피해 업체에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모기업 큐텐을 통한 자금지원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