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송가인 공연 광화문서 무료로 본다…광복절 전야음악회 개최

매일경제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원문보기

송가인 공연 광화문서 무료로 본다…광복절 전야음악회 개최

서울맑음 / 1.0 °
14일 오푸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타악퍼포먼스·조선팝·트로트까지
피날레는 트로트가수 송가인 무대
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관람 신청


세종문화회관은 8월14일 광화문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8월14일 광화문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를 연다.

세종문화회관은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8.15 서울마이 소울’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야음악회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타악그룹 ‘타고’의 타악퍼포먼스, 조선팝의 대표주자 ‘서도밴드’, 전통연희와 스카(자메이카에서 발생한 재즈풍 음악)를 접목한 ‘유희스카’,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악단 광칠’이 참여하며,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시민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탠딩석, 어르신 등을 위한 고정객석,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있게 관람하는 피크닉석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광복절 전야음악회는 지난해 사전 관람 신청에서 예약 시작 90여분 만에 5000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 호응이 높았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예약은 8월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잔여좌석이 있을 때는 당일 현장접수 및 관람이 가능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