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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1050만원 기부 "홈리스월드컵 위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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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회원들이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050만원을 기부했다/제공=사랑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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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회원들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기부금 10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8월 8일 임영웅의 데부 8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26일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는 팬클럽의 진정한 모범"이라며 "팬클럽 분들께서 가수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위해 베푸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져 임영웅이 국민 가수로 정말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2021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으며 지난 1월 착한팬클럽 서울 2호 가입을 해 나눔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현재까지 총 4408만 3300원을 기부했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올해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홈리스월드컵 합숙 훈련 숙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출전하는 국내외 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봉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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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회원들이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050만원을 기부했다/제공=사랑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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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이현정 방장은 "지난 1월 기부금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을 생각하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필요한 선수 단복과 훈련용품 구매를 위해 지정 기부를 했다. 이번에도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팬클럽은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3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3천만 원 이상), 실버(5천만 원 이상), 골드(1억 원 이상)로 나뉜다. 가입 관련 문의는 착한팬클럽 담당자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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