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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마추어 전문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21회 대회에서 KMMA 초대 미들급 타이틀전을 개최한다.
KMMA는 27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진행하는 ‘뽀빠이연합의원KMMA21’ 대회에서 라이트헤비급, 미들급, 페더급 타이틀전을 포함한 47경기를 진행한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래디에이터’ 서현욱(부산대팀매드)와 ‘더젠틀맨’ 제임스 로즈(영국, 쎈짐성서)가 KMMA 초대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싸운다. 서현욱은 KMMA 시작과 함께 한 베테랑이다. KMMA에서 6승1패2무 전적을 보유 중이며 이번이 10번째 시합이다.
블랙컴뱃에서 활약하는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선봉장’ 최순태(김대환MMA)도 첫 타이틀 방어를 위해 뽀빠이아레나로 다시 돌아온다. 상대는 프로선수 출신의 중량급 신성 타격가 심우람(왕호MMA)이다. KMMA 데뷔전에서 중량급 베테랑 박준현(팀매드본관)을 상대로 KO승을 거두고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현 페더급 챔피언 김채현(쎈짐대천)도 KMMA 3승1패 전적을 보유한 이동아(팀매드본관)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 차도르 현 UFC 해설위원, 이둘희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남의철 현 PFL 해설위원이자 블랙컴뱃 파이터, 정용준 전 UFC,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해설위원이 맡는다.
KMMA는 김대환 해설위원과 정용준 해설위원이 국내 선수들에게도 해외 선수들처럼 풍부한 아마추어 시합기회를 제공하여 해외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설립했다.
KMMA는 2022년 10월 출범하여 지금까지 매월 크고 작은 대회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으며 파이터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프로 진출을 돕는 등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KMMA 출신 파이터들과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일본 RIZIN, 블랙컴뱃, 로드FC, 링챔피언십 등 국내외 메이저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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