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장은 최근 발간된 회고록 2쇄 본에서 윤 대통령은 참사 당시 정확한 수사 결과가 나와야 정치적 책임을 따져볼 수 있다고 했고, 이는 사회 일각에서 전혀 다른 관점으로 극단적 주장을 하는 경우까지 있어서라고 설명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본문 하단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정치력을 발휘해준 여야 대표와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주석도 달았습니다.
김 전 의장은 앞서 초판본에선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파문이 일자 의도와는 달리 사회적 논란이 불거져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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