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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3, PSG)과 김민재(28, 뮌헨)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 뛴다고?
상상만 해도 벅찬 이적설이 터졌다. '바이에른 스트라익스'는 24일 “뮌헨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한국선수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 올 여름 2선 공격수로 25세 이하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면 이강인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이 당장 뮌헨으로 이적한다는 것은 아니다. 두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두고 논의를 한 적도 없다. 뮌헨 소식을 다루는 매체의 일방적 주장에 가까워 신빙성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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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강인이 뮌헨의 영입후보로 거론된 것만 해도 그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만약 이강인의 뮌헨행이 성사된다면 공격의 이강인, 수비의 김민재가 동시에 뛰는 그림을 상상할 수 있다.
뮌헨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친선전을 가질 정도로 한국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PSG에서 대박이 난 이강인이 뮌헨에 간다면 흥행 보증수표가 될 수 있다. 한국대표팀 핵심 중의 핵심 두 선수가 한 구단에서 뛰는 대형사건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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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뮌헨은 선수단 평균 연령을 낮추고자 한다. 이강인은 공격수 뒤쪽에서 세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 PSG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공을 지키고, 기회를 창출하는 데 매우 능숙하다”고 평가했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PSG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이강인을 팔아서 자금을 마련한 뒤 공격수를 보강한다는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51억 원)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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