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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피겨 국가대표 임은수, 27일 LG트윈스 승리기원 시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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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사진 |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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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전(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임은수(21)가 LG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LG는 “오는 27일 임은수가 한화와 홈경기에 시구하러 나선다”고 25일 보도했다.

임은수는 2017년과 2018년 피겨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2년 연속 TOP5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고, 김연아 선수 이후로 처음 ISU(국제빙상연맹) 공인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다.

임은수는 “처음으로 시구를 하게 되어 기대되고, 설렌다. 좋은 에너지를 담아 LG트윈스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임은수는 오는 8월 12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아이스쇼 ‘더 루나’에서 주인공 ‘루나’로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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